마지막 날 사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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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랑채 댓글 0건 조회 79회 작성일 18-06-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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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역팀 이외의 사역에 관해서는 현장이 서로 한시간 이상이 떨어져 있어

제가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건축사역에 관한 사진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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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트럭을 몰고 지리도 모르고 언어도 모르는 낯선 타국 땅을

종횡무진 누비고 다녔습니다.

서장로님 옆에 서있는 청년의안내로 배관 부품들과

타일 접착 시멘트를 사러 나갔었는데 우리는 스페니쉬를 모르고

청년은 영어를 몰라서 오른쪽으로 턴하고 왼쪽으로 가고 직진할 때

무던히도 애를 먹으며 시내를 다녀왔습니다.

그래도 남의 나라의 도시에서 운전을 하는 꽤 괜찮은 경험을 했습니다.

 

움푹 패인 곳이 너무 많아 도로 사정도 매우 열악했고, 신호 체계나 교통순경을

거의 볼 수 없는 무법지대 같은 운전 상황 같았으나 지난 4일 동안 머물면서

단 한 건의 교통사고를 목격하지 못했습니다.

하마터면 제가 오토바이와 충돌할뻔 했기 때문에 그 단 한 건의 사고를

제가 보여줄 뻔 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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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건축사역을 하면서 이런 꿈을 꿨습니다.

이제 얼마 후면 은퇴를 할터인데 은퇴를 하면 현지에 5~6개월씩 머물면서

일년에 집한채를 지어 그들에게 주님이 주시는 선물로 기증했으면 하는 꿈입니다.

아이가 하나나 둘인 3~4인 가정이 살 수 있는 조그만 집을 한 채 지으려면

만 불에서 만 삼천 불이면 지을 수 있다고 합니다.

어제 우리가 기초공사를 도와준 집의 총 공사비는 만천불이라고 했습니다.

물론 이 가격은 차량 접근이 조금 불편한 지역의 가격이고,

차량 소통이 원활한 산 아래 지역은 우리가 어제 공사한 저 정도 크기의 작은 집이라 할지라도

이만불을 육박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운전하고 돌아다녔던 지역은 저 정도의 작은 집이라 할지라도

십만불을 훌쩍 넘는다고 했는데 왜냐하면 땅값이 워낙 비싸기 때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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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어 다른 사역팀과 다시 만났습니다.

저녁을 먹고 산책을 나와서 마을 공동 우물터에서 마침 빨래를 하고 있는

지역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

꽤 오래 전에 지어진 마을 공동 우물 같은데 빨래를 할 때 바닥에 털썩 앉거나

허리를 심하게 구부리지 않고 편안하게 서서 빨래를 할 수 있는

제법 세련된 마을 공동우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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