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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해인) - 계속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4-03-02 (일) 08:30 조회 : 1654


(계속)
 
진정한 뉘우침도 없이
적당히 새날을 맞으려고 했던
나쁜 버릇을 용서하십시오
 
이젠 다시 사랑으로
회심할 때입니다
 
절망에서 희망으로
교만에서 겸손으로
불목에서 화해로
증오에서 용서로
새로운 길을 가야 하지만'주님의 도우심 없이는
항상 멀기만 길입니다
 
이젠 다시 사랑으로
마음을 넓히며
사랑의 길을 걷게 해주십시오
 
오직 사랑 때문에
흘리신 예수와 함께
오늘을 마지막인 듯이 깨어사는
봉헌의 기쁨으로
부활을 향한 사랑의 길을
끝까지 흘리며 가게 해주십시오
 
아직은 꽃이 피지 않은
3월의 나무들을 보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기도하며
보랏빛 참회의 편지를 쓰고 싶습니다.
 

☞특수문자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