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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마음 밭 만들기" (38번째)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16-03-24 (목) 18:40 조회 : 403
오늘(3월 24일)은 사순절 서른 여덟번째 날입니다. 

오늘 우리 마음 밭에서 제거하기를 기도하는 돌은 
"당짓는 것과 분열함"(dissensions and faction)입니다.

"당짓는 것"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분열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대개 잘못되고 근거없는 것을 가지고 자신을 분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분열함"도 마찬가지의 의미입니다. 
특별히 이 말은 자기 자신의 선택에 의하여 분리하여 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분열함"(헬라어 원어는 hairesis)이란 단어에서 "이단"(heresy)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틀릴 수도 있지만 다를 수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나의 생각과 판단이 항상 옳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판단을 존중해야 하며, 
다른 생각들 가운데 가장 옳고 바른 것을 함께 얻어가야 합니다. 
이것은 상식적인 것입니다
.
자기 자신의 생각과 판단만을 주장하고 다른 사람을 용납하지 않다가 
자신의 생각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뛰쳐나가 분리하고 다른 당을 만들어 갑니다. 
추악한 모습입니다. 
이것은 상식도 없는 악한 모습입니다.

그런데 더욱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대속함을 얻고 
우리 주님 한 분을 주로 고백하는 동일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고 격려해야 하며, 
다른 생각과 판단들은 함께 하나님이 주시는 생각과 마음으로 하나를 이루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불의와 악과 마귀의 궤계에 대하여서는 단호하게 분리해서 싸워야 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자녀들 간에는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믿음의 공동체를 함께 지키며 이루어 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른 모습입니다.

당을 짓고 분리하며 분열하는 것은 죄악의 실제적인 모습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이겨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마음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하나되게 하신 것을 굳게 지키도록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주님, 나의 마음에 있는 '당짓는 것과 분열함'이라는 돌을 제거하여 주옵소서!"

☞특수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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